미국은 바이든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전후로 북한의 도발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이 핵실험 준비를 마쳤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 만큼 대륙간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미사일 시험이나 핵실험을 우려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이 마무리됐지만, 북한의 도발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제이크 설리번 안보보좌관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바이든 행정부 들어 아직 북한의 핵실험이 없었지만, 앞으로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북한의 도발을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시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제안에 북한이 응답해야 할 차례라고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한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할 말을 묻자 헬로라는 인사와 함께 그게 끝이라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대화에 열려 있다는 입장 재확인과 백신 지원을 제안한 만큼 북한의 답을 들을 차례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조 바이든 / 미국 대통령 : (김정은한테 하고 싶은 말 있나?) 헬로. 끝(Period.).] <br /> <br />이에 대해 NBC 방송은 바이든 대통령의 냉담한 대답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북한과의 긴장 관계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의 절제된 접근방식을 분명히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CBS 방송도 바이든 대통령의 언급은 한때 자신이 '김 위원장과 사랑에 빠졌다'고 말한 트럼프 전 대통령과는 또 다른 확연한 차별화라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52315152639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